[태국]방콕10대사찰, 두번째 "왓 쑤완나람" 그리고 아무말이벤트 3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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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쑤완나람의 역사는 아유타야 시절부터 시작이 됩니다. 아유타야 시절에는 왓통 วัด ทอง golden monastery 으로 황금수도원으로 시작을 하고 현 짜끄리 왕조의 라마 1세에 현재의 이름인 왓 쑤완나람 WAT SUWAN NARAM 또는 왓 쑤완WAT SUWAN으로 이름이 붙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라마5세인 쭐라롱껀 대왕 시절까지 로얄패밀리를 위한 왕립화장터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실에서 분류한 사찰의 2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원의 역사는 25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왓 쑤완나람 워라위한 วัดสุวรรณาราม ราชวรวิหาร Wat Suwannaram Ratchaworawihan

왓 쑤왕나람 워라위한이 사원의 본명입니다. 워라위한이 들어가는 이름은 본당인 우보솟 UBOSOT이외의 건물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UBOSOT은 계를 내릴 수 있는 장소로 경계를 표시하는 표시석인 SIMA가 있는 건물을 말합니다.
왓 쑤완이 유명세를 타는 이유는 본당의 그림을 라마3세 시절의 이름난 화가 두명이 부처의 전생인 자타카 이야기를 벽화로 그려 내면서 부터입니다. 벽화가 완성이 될때까지 베일에 가려져있던 그림은 지금도 문화적이나 유물의 가치를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품은 랏타나꼬신 시대의 걸작으로 간주되고 원본의 80%가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본당과 위한은 톤부리 왕조 스타일의 회반죽을 사용한 건물이고 짜오프라야 강 건너의 짜런싸닛웡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원은 짜오프라야강가에 위치한 방콕노이Bangkok Noi지역의 운하를 끼고 있습니다.
운하에는 사원으로 통하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사진의 나가는 뱀이 아니고 부처님을 보호하였던 용신입니다. 용왕으로 표현되기도 하지요. 남방불교에서는 부처님이 해탈을 이루고 7주동안 의 이야기중에 하나로 추위에 고생을 할때 용왕이 부처님을 일곱번을 둘러서 부처님을 자신의 몸 가운데 두고 보호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른 모양으로도 배치를 하였습니다.
운하를 앞에두고 톤부리 왕조의 딱신왕-아래-과 현 짜끄리왕조의 창시자인 라마1세-위-가 배치되어있습니다.
관세음 보살 상이 운하의 바로 앞에서 호리병을 운하쪽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슨뜻일까요?
본당이 있는 사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사원의 입구에는 중국의 문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구에는 소 두마리가 문의 양쪽에 앉아있습니다. 멀리서 볼때는 염소 인줄 알았습니다.
문을 들어서자 바로 앞에는 본당이 보입니다. 건물 앞의 작은 탑은 본당의 경계인 SIMA석을 배치한 탑입니다. 그러므로 본당은 계를 내려 승려가 될수 있는 공간을 나타냅니다.
탑의 안쪽에 요렇게 SIMA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본당을 둘러 총 8기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어떤 사원은 9개를 배치한 본당도 있었습니다.
본당의 건물 옆으로 한채의 건물과 탑이 보입니다.
탑 앞에는 북방불교의 복식을 한 승려의 석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중국의 문화가 넘어오면서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탑의 앞에 있는 건물인데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안에는 꼭 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앞에 서서 기읏거리다 인사나 하고 간다고 합장하고 간단하게 허리를 구부리는데 닫혀있던 문이 스르륵 열렸습니다. 무슨 조화인지 너무도 놀랍고 신기하였습니다. 어짜피 열린 문이니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굉장히 놀랬습니다. 이지역이 옛날에 버마군을 수용하고 처형하던 감옥이있었고 가끔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 동네입니다. 부처님이 계시니 귀신들이 부처님에게 뭔가를 부탁하려고 몰려드는 것은 아닐까요? 암튼 들어가 봅니다.
본당에 비하여 작은 위한-SIMA석이 없는 건물을 말합니다- 으로 들어서보니 부처님이 부드럽게 웃고 계십니다. 마음씨 좋은 아저씨같이요. 내부는 벽돌위에 석회반죽으로 만들어진 벽면이 잘 나타납니다.
부처님인지 아님 바람인지 모르지만 문을 열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다시 나와서 본당으로 갑니다.
오늘 방문의 주 목적인 UBOSOT -본당-의 벽화를 보러 갈 차례입니다.
좀 전에 뵌 부처님보다 훨씬 더 인상 좋은 부처님이 떠억~ 저를 기다려 주고 계십니다.
아마도 히마판이 본 부처중에 가장 인상이 좋은 옆집 아저씨이십니다.
부처님으 호상이 좋지요?
마음씨 좋은 아저씨께 허락을 받고 벽화의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처음 사진은 문에 그려진 남방불교의 사천왕이라고 생각을 하고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닙니다. 누구신지?
입구 안쪽의 위쪽 벽면에는 벽화가 있는 사원이라면 거의가 보리수 아래서 마왕을 항복 시키는 내용의 "수하항마" 상이 그려져있습니다. 너무 높고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가 담겨있는 "자따까" 벽화들입니다.
자따까 이야기는 우리의 불교에서는 거의 다루어 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벽화는 곳곳이 부식되어 떨어져 나갔습니다. 현재는 80%가 온전하게 보존이 되고 있다고합니다.
히마판의 공부로는 어떤 내용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누군가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부처님이 전생에서도 해탈의 경지를 보셨습니다.

그림의 내용을 누가 좀 설명을 해주요~

뜻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꼭 남을 구찮게 하는 장면 같습니다. 아마도 해탈후에 중생에게도 가르침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힌두교의 인드라 같습니다.
수하항마 그림에 항상 부처님의 밑에 배치되는 "토라니"입니다.

왓 쑤완나람이 벽화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설명을 들어야겠습니다. 사원의 스님들께 요청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주소 :
ซอย จรัญสนิทวงศ์ 32 แขวงศิริราช Khet Bangkok Noi, Krung Thep Maha Nakhon 10700
사찰은 주변에 지상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서 조만간 방문이 쉬워질 것입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91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실천하는 장입니다..
390회에 마음을 내어주시어 댓글에 보팅을 하여 주신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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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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