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소설과 수필의 중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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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올 9월부터 스팀판에 글쓰기를 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연습 삼아 몇 개의 글을 올렸고 10개 정도의 글을 올린 시점에 포스팅을 잠시 중단하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이 무엇인지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글을 살펴보면 일상, 여행, 패션, 먹거리, 육아, 책 등 테마를 정해서 가장 쓰기 쉬운 소개글을 올렸습니다. 그냥 쓰기 쉬운 글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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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지속가능한 글쓰기를 위해 다음과 같이 형식을 정해서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형식: 소설과 수필의 중간쯤으로 제가 적고 싶은 주제에 대해 지금처럼 가볍게 이야기 하는 글을 소설처럼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이야기를 전개할 생각입니다.
-등장인물 : 맥(주인공, 회사원, 아마추어작가), 써니(와이프, 회사원), 몽(딸, 아기)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글 쓰는 도중 변경될 수 있음)
-필명 : ~꿈꾸는 소년~
여러분이 소설을 적는다면 어떤 장르의 어떤 글을 적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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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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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대됩니다. 재미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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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마세요. 오타 안 내고 올리는데 의의를 둘 생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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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격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느낌들을
글로 표현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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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요. 아무 글이나 적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한 때가 2년반정도 전인데 이제야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suddenly님도 수필을 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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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요. 아무 글이나 적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한 때가 2년반정도 전인데 이제야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suddenly님도 수필을 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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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1인친 시점의 소설을 쓰렵니다
그럼 어렵진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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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적을지 고민하다가 적기 편한걸로 선택했습니다. 연습삼아 워드로 적어 보고 편한걸로 결정하면 될 거 같아요. 생각나는 대로 적었을때 나온 시점이 편한 방식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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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물론 무조건 로맨스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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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간질간질한 이야기 저도 좋아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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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소설이요 원피스처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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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는 명작이죠. 누구가 손을 대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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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설을 쓴다면 요새 호러물에 빠져있어서 그런가.. 그런거 한번 적어보고 싶긴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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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깐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꼬실때 즐겨 보던 장르네요. ㅎ 요즘은 무서워서 못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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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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